스코틀랜드1 [영화] 메리, 퀸 오브 스코틀랜드 (Mary Queen of Scots) - 너무나 달랐던 브리튼 섬의 두 여성 군주 '메리, 퀸 오브 스코틀랜드'는 2018년에 제작된 영화로 16세기 중반 스코틀랜드의 여왕이었던 메리 여왕의 일대기를 다룬 역사 영화이다. 동시기에 잉글랜드는 엘리자베스 1세의 통치하에 있었고, 엘리자베스 1세 이전에는 피의 메리(Bloody Mary)라 불리는 또 다른 메리 여왕이 잉글랜드를 다스리는 등, 이 시기 브리튼 섬에는 여성 군주가 종종 등장하곤 했다. 영화는 프랑스에서 유년 시절을 보내던 메리 여왕이 스코틀랜드로 돌아오는 시점부터 시작하는데 이 시기 스코틀랜드는 정치적으로나 종교적으로 매우 혼란스러운 시기였다. 당시 스코틀랜드는 잉글랜드와의 계속된 전쟁으로 국력이 매우 피폐해진 상태였고, 귀족들은 개신교를 믿는 친잉글랜드파와 카톨릭을 믿는 친프랑스파로 나뉘어 대립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또한,.. 2020. 11. 2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