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우1 My Love My Guitar: Best Of Acoustic Guitar Vol.2 지난 주 강남역에 일이 있어 갔다가 시간이 조금 남아 교보문고에 들렸다. 원래는 예전부터 눈독 들렸던 페퍼톤즈 1집과 하우스룰즈 씨디를 사려고 했는데, 인터넷 매매가에 비해 너무나도 비싼 가격에 포기하고 이 앨범 저 앨범 기웃거리다 매장에 흘러 나오는 기타 소리가 너무 좋아 충동적으로 사게 되었다. My Love My Guitar. 이름만으로도 기타 연주곡 모음집인걸 알 수 있다. 앨범 커버는 팻 메스니의 앨범을 보는 듯 회화적인 느낌이 가득하다. 앨범 안에는 유명 기타 브랜드의 스티커가 들어있다. 해당 브랜드의 기타에 붙이면 꽤나 간지 날듯. 부록으로 기타 모양의 가죽 열쇠고리가 들어 있다. 아쉽게도 크기가 너무 커서 실제 사용하긴 힘들 것 같다. 연주곡들은 하나같이 감미롭고 마음을 정화해주는 듯하다... 2009. 8. 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