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티비1 수원 시내 자전거로 돌아 다니기 2 날씨는 좋고 집에만 몸 비비고 있는건 아닌것 같아서 자전거 타러 나갔다. 오늘도 수고해줄 내 철티비. 내 철티비는 브레이크는 앞바퀴만 되고, 기어는 1단만 된다. (원래는 15단) 체력 단련에 아주 그만이다. 오늘은 영통에 있는 열빵짜장면집을 찍고(사먹진 않고) 망포동 은행골가서 초밥 사오기로 했다. 출발~ 나침반을 하나 샀다. 2000원. 왠지 있어보인다. 딱히 쓸일은 없다. 무슨 산에 가는 것도 아니고, 난 수원에 온지 4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수원 지리를 잘 모른다. 맨날 집근처, 회사 근처만 왔다갔다 하다보니 수원 지리도 딱 집근처, 회사근처만 안다. 요즘 자전거를 타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건 사실 수원 지리를 익히기 위한 것도 있다. 적어도 수원 시내에서는 네비없이 운전하고 싶다. 오늘은 영통과 .. 2010. 9. 2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