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전쟁/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2024년 11월 27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업데이트

by The Raven 2024. 11. 27.
728x90

Institute for the study of war (전쟁연구소, 미국 소재 비영리 연구소)

  • 러시아군은 서부 도네츠크 주에서 상당한 전술적 전진을 이어가 벨리카 노보실카(Velyka Novosilka)에 대한 포위가 가까워지고 있다. 그리고 서부 도네츠크 주의 나머지 지역으로 공급되고 동부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Dnipropertrovsk)와 자포리자 주로 들어가는 중요한 우크라이나 지상 통신선(GLOC, ground lines of communication)을 향해 전진하고 있다.
  • 최근의 이러한 전술적 성공을 러시아 사령부가 적절히 활용한다면 도네츠크 주 서부에서 러시아의 진격은 작전상 중요해질 수 있다. 도네츠크 주 서부를 향한 러시아의 진격이 우크라이나 전선의 붕괴로 이어지는 것을 의미하진 않는다.
  • 우크라이나군은 11월 24일부터 25일까지 밤에 칼루가(Kaluga)주의 러시아 석유 창고와 쿠르스크 주의 공군 기지를 타격하였다.
  • 우크라이나 군 관계자들은 자포리지아 시에 대한 러시아의 지상 작전 가능성에 대해 계속 경고하고 있지만, 쿠르스크와 도네츠크 주에서 진행 중인 작전으로 인해 제약으로 인해 이번 공세 작전의 일정과 규모는 여전히 불분명하다.
  • 북한이 러시아로 공급하는 탄도미사일과 관련한 핵심 무기시설을 확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러시아-탈레반 간 화해 분위기가 강해지는 가운데 크렘린궁은 탈레반을 금지 단체 목록에서 제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러시아군은 최근 토레츠크(Toretsk) 남서부와 포크롭스크(Pokrovsk) 남동부 지역으로 진군했다.
  • 러시아 사령부는 군에서 사용할 양호한 품질의 무전기를 자국 내에서 생산할 수 없어서 내부 통신용 무전기를 중국산에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문 링크)

영국 국방부 정보부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업데이트

  • 우크라이나는 2024년에 약 3%의 실질 경제성장률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 이는 2022년 우크라이나 경제가 약 29% 위축된 뒤 2023년에 5%의 실질 경제성장률을 기록한 이후 전시 회복세(wartime recovery)를 이어가는 것입니다. IMF는 2024년 연평균 인플레이션율은 5.8%로 2022년 최고치인 약 20%에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방비는 대략 2025년 우크라이나 국가 지출의 60%로 예상된다.
  • 러시아 경제는 2024년 약 3.6%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2022년 전쟁의 초기 경제적 충격 이후 계속되는 성장 추세이다. 이러한 성장은 특히 군사 산업 단지에 대한 정부 지출에 의해 주도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2025년에는 인플레이션, 노동력 부족, 제재 등의 압박으로 경제성장률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 러시아의 국방비는 2025년에 더욱 늘어나 전체 예산 지출의 32%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사회 지출 등 예산의 다른 부문은 삭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 지출 증가는 경제의 기존 인플레이션 압력을 강화할 가능성이 높으며, 2024년 연평균 인플레이션율은 7.9%로 예상된다.
    (원문 링크)

로이터 (Reuters, 국제 뉴스 통신사)

러시아군이 지난 한 달 동안 런던의 절반 면적을 차지하면서 2022년 침공 초기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우크라이나에서 진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러시아군은 지난 11월 600평방 km(232평방 마일)를 점령했으며 지난 한 주 동안 우크라이나에서 약 235제곱킬로미터(91제곱마일)를 점령했는데, 이는 2024년 주간 기록이라고 밝혔습니다.
(원문 링크)

11월 26일 러시아는 화요일 영국 외교관을 스파이 혐의로 추방했다고 밝혔고, 런던은 (스파이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FSB (러시아 연방 보안국)은 해당 인물을 에드워드 윌크스(Edward Wilkes)로 명명했으며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지만 러시아에 입국할 때 고의로 허위사실을 제공했다고 주장함. 러시아 외무부는 나이젤 케이시(Nigel Casey) 영국 대사를 초치하였고 키어 스타머(Keir Starmer) 총리 내각의 유력 인사들을 포함해 영국인 30명을 러시아 입국 금지 명단에 추가하였다.
(원문 링크)

AP 뉴스 (국제 뉴스 통신사)

영국 외무부가 러시아 선박 30척에 대한 제재를 가했다고 월요일 밝혔습니다. 이들 선박은 '그림자 함대'(shadow fleet)로 불리며 수십억 달러의 석유를 운송하기 위해 제재을 회피해왔다. 데이비드 래미(David Lammy) 외무장관은 이날 이탈리아에서 열린 G7 외무장관 회의에서 “러시아의 석유 수입이 우크라이나 전쟁과 파괴의 불을 부추기고 있다”라고 말했다.
(원문 링크)

타스 (러시아 국영 통신사)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군이 지난 하루 동안 250여 명의 병력과 탱크 4대, 보병 전투 차량 4대, 장갑 전투 차량 3대, 자동차 8대, 박격포 2발을 잃었다고 보도하였다. 한편, 쿠르스크시 법원은 우크라이나군과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 침공에 가담한 영국인 제임스 스콧 리스 앤더슨(James Scott Rhys Anderson)을 구금하라고 판결했다.
(원문 링크)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