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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쟁/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2024년 11월 20일, 개전1000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업데이트

by The Raven 2024.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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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24일에 시작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개전 1,000일을 맞았습니다. (2024년 11월 20일 기준)


Institute for the study of war (전쟁연구소, 미국 소재 비영리 연구소)

  • 우크라이나군은 1,000일 동안 러시아의 전면적인 침공을 막아냈고, 계속해서 러시아의 침략에 맞서 놀라운 회복력을 보여주었다.
  • 우크라이나는 계속해서 전투 능력을 향상시키고 장기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 우크라이나군은 11월 18일부터 19일까지 밤새 러시아 영토에 대한 첫 번째 ATAMCS 공격을 실시하여 브라이언스크 주(Bryansk Oblast)의 카라체프(Karachev)에 있는 러시아 탄약고를 공격했습니다. 이러한 공격 수행 승인을 받은 지 며칠 만의 일이다.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1월 19일 업데이트된 러시아의 핵 독트린에 서명하였다. 이는 러시아에 대한 장거리 공격을 승인하겠다는 바이든 행정부의 결정에 대한 명확한 대응으로, 그리고 서방 정책 결정자들이 우크라이나에 추가적인 지원 제공을 주저하게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 러시아가 수정된 핵 교리를 채택한 것은 현재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러시아의 핵 무력 위협의 반복이며 러시아의 핵 태도, 교리 또는 핵무기 사용 위협에 대한 중요한 변화(substantial change)를 의미하진 않는다.
  • 크렘린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서방의 군사적 지원을 저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핵 위협을 시도했으며, 이러한 크렘린의 지속적인 노력은 서방이 제공한 무리를 통한 우크라이나의 공격이 전장에 미칠 영향을 크렘린이 우려하고 있음을 반증한다.
  • 우크라이나는 최근에야 현대적인 대규모 전투 작전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무기 시스템과 군사 능력을 받기 시작했으며, 서방이 광범위한 규모로 우크라이나 (전쟁 수행) 능력을 강화한다면 우크라이나는 앞으로 작전상 중요한 반격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다.
  • 러시아군은 최근 쿠르스크 주(Kursk Oblast)와 도네츠크-자포리지아 주(Donetsk-Zaporizhia Oblast) 국경 지역의 우크라이나 주요 돌출부로 진격했으며, 우크라이나군은 최근 하르키우 시 북쪽으로 진격하였다.
    (원문 링크)

 

영국 국방부 정보부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업데이트

  •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의 일일 평균 사상자(사망 및 부상)는 2024년 10월에 새로운 최고치를 기록하였다. 우크라이나 작전 참모부(Ukraine Genral Staff)에 따르면 일일 평균 손실률은 하루 1,354명이었다. 이는 러시아 군이 전쟁에서 두 달 연속으로 높은 일일 평균 (인명) 손실을 보인 것이다. 2024년 11월이 시작되고 12일 동안 일일 평균 손실은 1,498명으로, 수치는 상승 궤적이 계속될 가능성이 있다.
  • 우크라이나 작전 참모부가 보고한 바에 따르면 2024년 10월은 러시아에게 가장 손실이 컸던 달로 총 41,980명의 손실을 입었으며 이는 2024년 5월에 기록된 이전 최고 기록인 39,110명와 비교된다. 전쟁이 시작된 이후 러시아는 70만 명 이상의 사상자를 낸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한 달 동안 러시아는 공세 작전의 속도를 높였으며, 오스킬 강 동쪽의 쿠르스크(Kursk), 토레츠크(Toretsk), 포크롭스크(Pokrovsk), 부흘레다르(Vuhledar)를 포함한 여러 전선에서 우크라이나군을 밀어내기 위해 강한 압박을 시도했을 것이다. 러시아는 겨울 내내 여러 축(axes)에 대한 지속적인 보병 공격으로 올 해의 나머지 기간 동안 높은 사상율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다.
    (원문 링크)

 

로이터

  • 러시아 소식통은 블라디미르 푸틴은 도널드 트럼프와 우크라이나 휴전 협상을 논의할 가능성이 있지만 주요 영토에 대한 양보를 배제하고 우크라이나가 나토 가입을 포기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원문 링크)

 

CNN

우크라이나 주재 미국 대사관. 2022년 5월 18일 (출처: CNN)

  •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주재 미국 대사관은 “중대한 공습 가능성이 있다는 구체적인 정보”를 받고 오늘 폐쇄한다고 밝혔다. 대사관은 직원들에게 대피를 지시하는 한편, 미국 시민들에게 공습 경보가 발령되면 즉시 대피할 준비를 하라고 권고했다고 전했다.
  • 매튜 밀러 국무부 대변인은 20일 러시아의 업데이트된 핵 교리에 대해 미국은 핵 태세(nuclear posture)를 조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원문 링크)

 

알자지라 (Al Jazeera)

전쟁 1000일 기념식에서 촛불을 들고 있는 우크라이나 군인 (출처: 알자지라, [Evgeniy Maloletka/AP Photo])

  • 바이든 미 행정부는 우크라이나에 대인 지뢰 제공을 승인하였다. 
  • 러시아 국방부에 따르면 러시아의 방공 시스템은 밤사이 우크라이나 드론 44대를 파괴했는데, 이 중에는 북서부 노브고로드(Novgorod) 지역에 20대, 중서부 여러 지역에 24대를 파괴했다고 밝혔다.
    (원문 링크)

 

TASS (러시아 국영 통신사)

  •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북동부 수미(Sumy) 지역의 쇼스트카(Shostka)의 탄약 공장을 무인기(UAV)로 타격했다고 블라디미르 로고프(Vladimir Rogov) 러시아 시민 회의소(Civic Chamber) 의원이 밝혔다.
  • 군사 전문가 안드레이 마로치코(Andrey Marochko)는 러시아 군이 차시우 야르(Chasov Yar)의 북동쪽에서 1.5km를 진군해 차시우 야르 중심가에 자리를 잡았다고 밝혔다.
    (원문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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