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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정세와 전쟁/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2026-01-24) 러시아 공세 전역 평가

by The Raven 2026. 1. 25.

 

1. 키워드

  • 아부다비 3자 회담 (Abu Dhabi Trilateral Talks)
  • 에너지 인프라 공습 (Energy Infrastructure Strikes)
  • 앵커리지 공식 (Anchorage Formula)
  • 전쟁 포로(POW) 학대
  • 쿠퍈스크 포위설 (Kupyansk Encirclement)

2. 요약

  • 외교적 협상과 러시아의 이중성: 미국·우크라이나·러시아 대표단이 아부다비에서 3자 회담을 진행했으나, 러시아는 '앵커리지 공식' 등 자신들에게 유리한 조건을 내세우며 우크라이나의 양보를 압박하고 책임을 전가하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 에너지망을 겨냥한 대규모 공습: 러시아는 영하 15~20도의 혹한기에 375대 이상의 드론과 미사일을 동원해 우크라이나 에너지 시설을 집중 타격했으며, 이로 인해 수도 키이우를 포함한 전역에서 대규모 정전과 인명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 에너지 위기와 방공망 필요성: 우크라이나 최대 민간 에너지 기업 DTEK의 발전 용량이 60~70% 감소하는 등 에너지 위기가 심화됨에 따라,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국으로부터 패트리어트(PAC-3) 미사일 추가 지원을 약속받는 등 방공망 강화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 인권 침해 및 전쟁 범죄: 휴먼라이츠워치(HRW)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포로들을 대상으로 조직적인 고문과 성폭력 등 비인도적인 대우를 지속하고 있으며, 이는 국제법을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라고 보고했습니다.
  • 전장 실황과 군부의 허위 보고: 러시아 군 지휘부가 쿠퍈스크 점령 등 전과를 과장하여 보고하는 것과 달리, 실제로는 러시아군이 해당 지역에서 포위되거나 보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내부 비판(밀블로거)이 제기되었습니다.

3. 인사이트

  • 겨울철 에너지 안보의 무기화: 러시아의 전략은 전선의 직접적인 승리보다 우크라이나의 후방 에너지 인프라를 파괴해 민심을 이반시키고 협상력을 높이려는 '인도주의적 재앙 유도'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 러시아 내부의 정보 왜곡과 리스크: 러시아 군부의 허위 전과 보고는 푸틴의 전략적 판단을 흐리게 할 뿐만 아니라, 향후 전황이 급변할 때 내부적인 불만과 신뢰 위기를 초래할 수 있는 시한폭탄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 협상의 '모호성'을 이용한 심리전: 러시아가 언급하는 '앵커리지 공식'은 과거 정상회담의 불투명한 합의 내용을 자의적으로 해석하여 서방의 지원 의지를 꺾으려는 고도의 정보전(Information Warfare)의 일환입니다.

* 기사 요약 및 분석: Gemini 3


앵커리지 공식?

러시아가 주장하는 '앵커리지 공식(Anchorage formula)'은 2025년 8월 미국 알래스카주 앵커리지에서 열린 미-러 정상회담의 결과를 바탕으로 러시아 측이 내세우는 협상 논리입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러시아 측의 자의적 해석 러시아는 앵커리지 정상회담에서 미국과 러시아 사이에 전쟁 종결을 위한 일종의 '공동의 이해'나 '합의'가 이루어졌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이 합의의 구체적인 내용은 공식적으로 명확히 공개되지 않았으며, 러시아는 이 **불투명성(모호함)**을 이용해 자신들에게 유리한 조건을 합의 사항인 것처럼 홍보하고 있습니다.

2. 전쟁 책임 전가 및 우크라이나 배제 러시아는 이 '공식'을 언급하며 우크라이나가 평화 협상에 소극적이라고 비난합니다. 즉, "미국과 러시아는 이미 앵커리지에서 합의의 틀(공식)을 만들었는데, 우크라이나가 이를 거부하여 전쟁이 지속되고 있다"는 식의 프레임을 짜서 서방의 지원 명분을 약화시키려 합니다.

3. 최대주의적 목표 달성을 위한 도구 러시아는 앵커리지 공식의 이행을 강조하면서도, 실질적으로는 전쟁 초기에 내세웠던 '우크라이나의 비군사화, 중립화, 점령지 인정' 등의 최대주의적 목표를 이 공식에 포함된 내용인 것처럼 위장하여 관철시키려 합니다.

요약하자면: 앵커리지 공식은 실질적인 평화 안이라기보다는, 러시아가 자신들의 요구 조건을 정당화하고 전쟁 지속의 책임을 우크라이나와 서방에 돌리기 위해 활용하는 외교적·수사적 도구라고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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