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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 기록/독서록23

[책 요약: Part 1] 4~7세 보다 중요한 시기는 없습니다 이 책은 제목 그대로 4~7세의 아이의 교육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4~7세는 아이 교육에 있어서 부모로 하여금 많은 고민을 하게 하는 시기입니다. 3살까지의 육아의 초점이 아이에게 기본적인 욕구의 충족과 정서적 안정이었다면, 4세부터는 육아의 초점이 '교육'쪽으로 조금씩, 서서히 흘러가게 됩니다. 그러면서 아직은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인 미취학 상태. 부모들은 이 시기부터는 아이들에게 뭔가 가르쳐야 할 것 같은 느낌을 받긴 하는데, 정작 '무슨' 교육은 '언제'부터 '어떻게' 시켜야 할지 몰라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주변에서 '누구는 몇 살에 한글을 떼고, 몇 살에 숫자 계산을 했다'더라, '영어는 어릴 때부터 들려줬더니 잘하더라'라는 식으로 본격적으로 아이들간 비교가 들어가는 시기.. 2021. 10. 29.
[책] I, Robot 'I Robot'은 아이작 아시모프(Isaac Asimov, 1920-1992)의 로봇 소설들을 엮은 단편 소설 모음집으로 총 8명(?)의 로봇이 등장한다. 아시모프의 로봇 소설은 '로봇 공학의 3원칙'으로 유명하다. 로봇 공학의 3원칙은 로봇의 모든 사고와 행동을 규정하는 대전제이며 그의 소설에 등장하는 모든 로봇들은 바로 이 원칙에 따라 동작한다. 로봇 공학의 3원칙은 아시모프의 소설에서 처음 등장한 이래, 많은 SF 소설 작가들에 의해 차용되었으며 로봇 공학자 및 인공지능을 연구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진지한 연구의 대상이 되어 왔다. 소설 I Robot은 로봇 공학의 3원칙에 철저히 입각하여 동작하는 로봇의 사고 및 행동에 대한 다양한 가능성을 보여준다. 이 원칙은 1942년 단편 소설 "Runar.. 2009. 8. 3.
[책] 기발한 자살여행 "핀란드 사람들의 가장 고약한 적은 우울증이다." 다음의 문장로 시작하는 '기발한 자살여행'은 핀란드 작가 아르토 파실린나의 대표작이다. 사업에 연이어 실패하면서 삶의 낙이 없어진 온니 렐로넨은 성 요한절 저녁 스스로 생을 마감하기 위해 권총을 쥐고 외딴 들판의 어느 창고를 찾아 간다. 그 곳에서 그는 아내와 사별 후 역시 삶의 낙을 잃어버린 핀란드 동부 지역 여단장, 대령 헤르만니 켐파이넨을 만난다. 이렇게 우연히 만나 자살에 실패한 두 사람은 이 나라에 자신들과 같은 처지의 사람들이 더 있을 거라는 생각에 전국에 신문 광고를 낸다. 암호는 "공동의 시도" 곧 수 백통의 답신이 도착하고 이 중 렐로넨과 켐파이넨을 비롯한 20~30명의 이 우울한 인간들은 "멋지게" 죽기 위해 전세 버스를 빌려 핀란드 전.. 2009.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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