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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리버풀 FC

리버풀의 스위스 전지 훈련일지: 캐라, 코치로 나서 (Swiss diary: Carra the coach)

by The Raven 2009. 7. 18.

본 포스트는 리버풀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기사 내용을 번역한 것입니다오역이나 사실과 맞지 않은 내용이 있으면 댓글로 지적 바랍니다. 일부 번역이 어려운 부분은 오역의 소지가 있어 삭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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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에서의 세 번째 이야기. 오늘 우리는 마우리치오 펠레그리노(Mauricio Pellegrino, 리버풀 수석 코치)와 전술에 대해 이야기하고 한 팬이 우리의 부주장에게 그의 셔츠를 요구했을 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전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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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라는 나이 어린 선수들과 있을 때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 그는 훈련이 끝난 후 아얄라(Ayala)에게 가서 수비 시 움직임에 대해 얘기해주었다.

 

리버풀에서 날아온 팬들은 이 곳에서 숙박시설을 잡기가 힘들다는 점을 깨닫았다. 상트 갈렌(St Gallen)과의 경기 전 한 팬이 캐라에게 셔츠를 달라고 했을 때 그는 이렇게 대답했다. “그럼 난 뭘 입죠?”

 

존슨(Johnson)은 팀에 잘 적응하고 있다. 그는 이미 아이들 사이에서 유명 인사가 되었으며, 집중 훈련 시간에는 뛰어난 발 재간을 선보이기도 했다.

 

우리는 스위스 TV 방송국과 인터뷰를 했는데, 경기 전 이 인터뷰 장면이 2만 명의 서포터들 앞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 간간히 방송되었다. 우리가 선수들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을 때에도 선수들은 워밍업을 하고 있었다. 캐라는 우리에게 와 가볍게 농담을 던졌다. “난 댁이 대형 스크린에 나온 걸 봤소 화면 속에서 당신은 셀카를 찍고 있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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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C Facebook에 올릴 많은 사진도 찍었다.

 

공식 서포터즈 클럽에서 온 플로리안(Florian)과 길(Gil)은 아이들과 사진을 찍었으며, 올 해의 선수 트로피를 받은 스티비(Stevie, 제라드를 지칭)에게 손을 건네기도 하였다.

 

수석 코치 마우리치오 펠레그리노는 이번 전지 훈련의 목적은 전술의 완성이라고 하였다. 그는 전술은 언제나 제일 중요하다 또한 우리는 이번 전지 훈련을 통해 체력적으로 단련될 것이다. 10~20년 전까지만 해도 당신은 선수들이 한 번에 겨우 20~30분 정도의 러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았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사진 및 내용 출처: 리버풀 공식 홈페이지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취미는 축구]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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