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트는 리버풀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기사를 번역한 것입니다.
미리 알려드리자면 축구얘기는 거의 없습니다. 오스트리아 비엔나(빈)에 대한 관광 정보라고 생각하시는 게 좋으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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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Reds on Tour: Your guide to Vienna
다음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레즈(Reds, 리버풀 FC의 별칭)는 오스트리아에 와 있습니다. 여기서 맞붙을 비엔나(Vienna)에 대한 기밀 정보를 Liverpoolfc.tv가 여러분들에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인구 |
1,678,435 |
7월 평균 낮기온 |
섭씨 25도 |
통화 |
유로화 (1 GBP = 약 1.15 EUR) |
시간대 |
BST +1 (영국보다 1시간 빠르고 한국보다 8시간 늦음) |
유명 건축물 |
성 스테판 대성당 (St. Stephen’s Cathedral) |
특이 사항 |
마라도나(Maradona)의 동생 휴고(Hugo)는 라피드(Rapid)에서 선수 생활을 했었다. |
올 초에 발표된 머서 서베이(Mercer Survey)에 따르면, 전 세계 각 도시의 ‘삶의 질’을 조사한 결과, 오스트리아의 수도 비엔나가 스위스의 취리히(Zurich)를 추월했다고 한다.
웅장한 다뉴브 강(Danube River, 도나우 강)연안에 위치한 비엔나는 과거의 건축 양식과 현재의 문화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는 도시이다.
비엔나는 ‘음악의 도시’로 유명하며 작곡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짜르트(Wolfgang Amadeus Mozart)와 루트비히 판 베토벤(Ludwig van Beethoven)가 살았던 곳으로 여행을 위해 온 Kop choir(리버풀 응원단을 지칭)에게는 아주 좋은 곳이다.
성 스테판 대성당 북쪽 탑에서 바라본 비엔나 시내 전경
출처: 위키백과
저자: Gryffindor, of the panorama, Roland Geider (Ogre)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3.0 Unported
가장 매력적인 여행지로는 성 스테판 대성당이 있는데, 이 성당은 오스트리아 최고의 고딕 양식 건축물이다.
이 대성당은 도시의 중심에 위치해 있으며, 예술적으로 값진 보물들이 다수 소장되어 있고 일부 보물은 안내를 받은 경우에 한해서만 볼 수 있다.
이 대성당의 주요 볼거리로는 1467년에서 1513년까지 니클라스 게르하르트 판 라이든(Niclas Gerhaert van Leyden)이 조각한 붉은 대리석으로 된 황제 프레드릭 3세(Emperor Frederick III)의 무덤, 1514-15년에 안톤(Anton)에 의해 만들어진 전례 독서대(pulpit), 1447년에 만들어진 고딕 양식의 날개 달린 제대(祭臺) – 날개 달린 제대는 14세기 알프스 북부에서 발달한 양식이라고 함 – 와 1754년에 만들어진 사보이 외젠 공작(Prince Eugene of Savoy)의 무덤을 들 수 있다.
그밖에 볼만한 관광지로는 비엔나 오페라 하우스, 쇤브룬 궁전(Schönbrunn Palace), 원형도로(Ring Boulevard)가 있다.
다뉴브 탑(Danube Tower, Donauturm) 역시 추천할 만하며 352미터 높이에서 시내를 바라볼 수 있다.
반면, 비엔나 관광청에서 나온 안젤리카 그루제바타(Angelika Grzebyta)는 프라터 공원(Prater Park)에 있는 페리스 휠 대관람차(Giant Ferris Wheel)에 들르길 권했다.
리젠라트(Risenrad)
출처: 위키백과
저자: Stemonitis
라이센스: Public domain
그녀는 Liverpoolfc.tv와의 인터뷰에서 “팬들은 비엔나의 중심 건물을 방문하고 불후의 명작 “제3의 사나이”(The Third Man)의 배경이 된 곳을 둘러보거나 단순히 200 피트 위에서 시내 전경을 보길 원할지도 모른다.”
“한 가지 확실한 점은 리젠라트(Risenrad, 대회전관람차)를 탔을 때 여러분은 진정 비엔나에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을 거라는 점입니다!”
페리스 휠 대관람차는 연중 운행하며 다뉴드 도심의 최고 명물 중 하나이다.
비엔나의 날씨는 머시사이드(Merseyside)와 매우 비슷하다.
안젤리카는 “비엔나는 온화한 대륙성 기후를 띄어요”고 하였다.
여름의 평균 낮 기온은 섭씨 24도 안팎이며 가끔 35도까지 오른다고 한다.
또한 그녀는 “비엔나에선 상쾌한 바람이 끊임없이 불고 그리고 저녁에는 바람 때문에 조금 쌀쌀하기도 하죠. 그래서 여러분은 저녁에 산책할 때에는 자켓이나 스웨터를 챙겨야 할거에요”라고 얘기했다.
비너 슈니첼(Wiener Schnitzel)
출처: 위키백과
저자: Kobako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ShareAlike 2.5
타펠스핏츠(Tafelspitz)
출처: 위키백과
안젤리카는 팬들에게 아일랜드 풍의 펍 ‘Charlie P’s’ (Währinger Strasse)와 'Molly Darcy's' (Teinfaltstrasse), 'Pickwick’s Sports Bar' (Marc-Aurel-Strasse)에 방문하여 이 지방 고유의 술을 시음해보길 권하였다. 또한 이 도시에는 ‘Flex’라는 유명한 나이트클럽이 있다. 비엔나의 패션 상가는 마리아힐퍼 거리(Mariahilfer Strasse)이며 시내 중심과 베스트반호프(Westbahnhof)사이에 위치해 있고 나슈마르크트(Naschmarkt) 시장도 들러볼 만하다. 세줄무늬의 브랜드(아디다스를 지칭)를 찾는 Kopite(리버풀 서포터)들이라면 브란드스테이터(Brandstatte) 4번가로 가서 아디다스 오리지널 매장을 확인해봐야 할 것이다. 출처: 리버풀 공식 홈페이지 원저자: James Carroll ( ----------------------------------------------------------------------- 리버풀은 7월19일 PS. 비엔나 여행가고 싶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취미는 축구]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유명한 비엔나 요리로는 밀가루, 달걀 빵가루로 옷을 입힌 후 편평하게 다진다음 정제 버터로 튀긴 송아지 고기 커틀렛 비너 슈니첼(Wiener Schnitzel)과 삶은 쇠고기 요리인 타펠스핏츠(Tafelspitz), 오스트리아식 감자 샐러드 Erdäpfelsalat와 초코렛 케익의 일종인 자허토르테(Sachertorte)와 애플 파이의 일종인 아펠슈트루델(Apfelstrudel)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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