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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전 축구 국가대표이자 인천 유나이티드의 감독이셨던 유상철 감독님이 어제(2021년 6월 7일) 향년 50세에 별세하였습니다.
2002년 한일 월드컵이 엊그제 같은데 세월의 무상함이 느껴지면서 너무 빨리 우리 곁을 떠나 안타깝습니다.
어제오늘 고인을 애도하는 추모글이 온라인 상에도 많이 올라왔는데요, 하나씩 찾아봤습니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유상철 감독님이 마지막 감독 생활을 했던 구단입니다. 투병 기간 중에도 감독직에 북귀하려는 의지를 강하게 보일 정도로 팀에 대한 애정이 깊었습니다.
고인은 선수 시절 K리그와 J리그에서 활동했는데, K리그에서는 울산 현대에서만 활동하였습니다. K리그 한정 울산 현대 원클럽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J리그에서는 가시와 레이솔과 요코하마 마리너스에서 활약하였는데, 특히 요코하마에서는 리그 우승도 경험했었고, 작년 (2020년) 2월에는 투병 기간 중에 요코하마로 찾아가 홈경기를 관전할 정도로 요코하마 팀에 애정이 깊었습니다.
생전에 고인과 친분이 두터웠던 많은 지인들도 소셜미디어에 애도의 글을 올렸는데요, 그 중 국가대표팀에서 그리고 울산에서 고인과 오랜 기간 같이 선수 활동을 했던 김병지 전 국가대표(현 축구협회 부회장)와 KBS 날아라 슛돌이를 통해 인연을 맺었던 이강인 선수의 글이 유독 눈에 밟혔습니다...
한국 축구의 전설 유상철 감독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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