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전황 및 외신보도 (2022.11.25~11.28)

전장도

출처: 트위터 @Wap_Mapper

11월 25일 ~ 11월 28일

2022년 11월 28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장도

 

• 바흐무트(Bakhmut)의 남쪽에서 러시아군이 오자리애니브카(Ozarianivka)의 정착촌을 공격하고 있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외신 보도

* 우크라이나의 수도, 생존 모드로 전환. 러시아는 목요일 우크라이나의 인프라 시설에 대한 공격을 인정하며, 우크라이나 지도부는 러시아의 요구를 수용하여 민간인들의 고통을 종식시킬 기회를 가지고 있다고 말함. (알자지라)

물을 모으기 위해 줄을 선 사람들. 우크라이나 키이우

 

* 우크라이나 국영 원자력 기업(Energoatom)의 대표인 페트로 코틴은 러시아군이 자포리자 원전에서 떠나는 것을 이야기하긴 아직 이르지만, 그들이 떠날 여러 징후가 보인다고 말함. (유로뉴스)

 

* 푸틴 대통령은 전장에 투입된 군인들의 어머니들을 만나 전장의 러시아 군인들을 "영웅들"로 묘사하며, TV나 인터넷에서 전쟁에 대해 말하는 '거짓말'을 믿지 말 것을 촉구함. (BBC)

푸틴 대통령과 전장에 아들을 보낸 어머니 모임의 만남

 

* 우크라이나 여성들이 민간 교육기관을 통해 전쟁에서 중요한 기술 중 하나인 드론 조종법을 배우고 있음. (NPR) 

 

* 러시아의 거대 테크 기업으로 '러시아의 구글'이라 불리는 얀덱스(Yandex LCC)의 모기업 얀덱스(Yandex N.V, 네덜란드 지주회사)가 러시아내 주요 사업을 러시아 밖으로 이전하려 하고 있음. (뉴욕타임즈)

 

* 베네수엘라가 러시아의 미르 결제 시스템 가입을 검토 중에 있다고 베네수엘라 주재 러시아 대사가 밝힘. (타스)

 

*  미국의 싱크 탱크 Atlantic Council의 유라시아 센터 부국장 멜린다 해링(Melinda Haring)은 푸틴이 우크라이나 폭격을 통해 폴란드 및 인근 지역으로 향하는 우크라이나 난민을 만들어 내어 인근 국가의 정치적 혼란 및 극우 정당의 득세를 유도하고 있다고 밝힘. (NZ헤럴드)

 

* 중국과 인도는 현재 러시아에서 바다로 수출되는 원유의 2/3를 구입하고 있고, 송유관을 통한 원유 수출의 절반 이상은 중국으로 가고 있다고 하며, 이로 인해 두 나라는 러시아 원유 가격에 대한 강력한 협상력을 가진다고 보도. (인도 이코노믹타임즈)

 

* 집단안보조약기구(CSTO) 정상회의에 참석 후 월요일 러시아 외부장관을 만날 예정이었던 벨라루스의 외무 장관 블라디미르 마케이(Vladimir Makei, 64세)가 26일 토요일 갑자기 사망함. (모스크바 타임즈)

 

* 우크라이나군이 추산한 러시아군의 병력 손실(전사, 항복 등)이 87,310명을 기록함 (키이우 인디펜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