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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쟁/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전황 및 외신보도 (2022.11.22~11.24)

by The Raven 2022.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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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도

출처: 트위터 @Wap_Mapper

11월 22일 ~ 11월 24일

  • 전장도는 이전 대비 주목할 만한 변경 사항이 없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외신 보도

* 러시아가 최근 전장에서의 실패로부터 회복할 시간을 벌기 위해 '단기 휴전'을 위한 회담을 모색하고 있지만,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를 거절하고 있음. 미국은 자신들이 우크라이나에게 평화회담을 종용하고 있다는 주장에 부인하며, 질렌스키 대통령만이 평화회담의 시기를 결정할 수 있다고 밝힘. (알자지라)

* 러시아의 로켓 공격으로 키이우의 중요 인프라가 계속 타격 받고 있으며, 우크라이나는 겨울 대피소를 설치하고 있음. 또한 자포리자의 원자력 발전소가 지난 주말에 이어 수요일에 다시 미사일 공격을 받으면서 '완전 정전 모드'로 들어갈 수밖에 없다고 설명. (CNBC)

11월 23일,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을 받은 키이우 지역에서 소방, 구조 활동을 하고 있는 소방대

* 러시아 국방 장관은 목요일 러시아군의 공격은 키이우를 겨냥하지 않았다고 말하면서 우크라이나 수도에서 발생한 '미사일 추락'에 대해 우크라이나와 우크라이나의 동맹국들을 비난함. (알자지라)

* G7과 동맹국들이 러시아 석유 가격 상한제에 대해 합의하지 못함. (뉴욕 타임스)

*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은 석유 가격 상한제를 지지하는 국가에는 러시아가 석유를 공급할 계획이 없다고 말함. 한편, 헝가리 외무장관은 EU가 제안한 러시아 석유 가격 상한제에서 헝가리가 면제되었다고 밝힘. (가디언)

* EU 회원국 대사들이 러시아 석유 가격 상한제 도입에 대해 합의에 이르지 못한 가운데, 푸틴 대통령과 이라크의 모하메드 알수다니 총리는 전화 통화를 통해 OPEC+내에서의 양국의 활동을 긍정적으로 평가함. (타스)

*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지난 주 UAE에서 만나 러시아의 암모니아(비료의 주요 원료) 수출 재개와 양국의 포로 교환에 대해 논의했다고 함. (로이터)

*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전쟁포로 100명에 대해 교환을 진행(50:50 맞교환). 수요일에는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으로 우크라이나 내 8개 에너지 시설이 공격받았고, 10명이 사망, 50명이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함. (CNN)

포로 교환을 통해 석방된 우크라이나 병사들

* 러시아내 최소 15개 지역에서 동원에 반대하는 시위가 벌어졌으며, 이들의 불만이 커지면서 크렘린은 압력을 느끼고 있다고 함. 러시아 당국은 이들에게 재정적 지원 및 기타 혜택을 약속했으며, 푸틴 대통령은 빠르면 이번 주에 아들과 남편을 전선으로 보낸 여성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함. (사우스 차이나 모닝포스트)  

* 보리스 존슨 전 영국 총리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발생했을 때, 프랑스는 마지막 순간까지 도 러시아의 침공을 부정하였고, 독일은 침공 초기에는 차라리 우크라이나가 빠르게 패배하는 것을 선호했었다고 말함. (CNN)

* 앙겔라 메르켈 전 독일 총리는 슈피겔과의 인터뷰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기 전인 2021년 여름, 자신과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은 유럽이사회에서 푸틴 대통령과 회담을 가지려 했다고 밝힘. 하지만, 당시 그녀는 퇴임을 앞둔 상태라 회담을 추진할 정치적 힘이 없었고 푸틴에게 정치적 영향력을 끼칠 수 없었다고 말함. (텔레그래프

* EU 가입을 추진하고 있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이웃 국가 몰도바에 대해 러시아가 가스 공급을 급격히 줄이고 있으며, 친러 야당 정치인이 주도하는 시위가 대통령궁 앞에서 벌어지고 있다고 함. (슈피겔)

* 아르메니아에서 열린 집단안보조약지구(CSTO) 정상회담에서 알렉산드르 루카센코 벨라루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붕괴되길 원치 않는다면, 우크라이나 지도부는 협상에 임해야 한다고 밝힘. (러시아 투데이)

* 우크라이나군이 추산한 러시아군의 병력 손실이 85,410명을 기록함. (키이우 인디펜던트)

* 11월 24일은 러시아 침공이 일어난지 정확히 9개월이 되는 날이며, 지난 아홉 달 동안 러시아의 공격으로 민간인 5,595명이 사망하였고, 어린이는 440명이 사망, 323명이 실종되었다고 밝힘 (키이우 인디펜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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