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장도
출처: 트위터 @War_Mapper
- 3월 20일: 러시아군이 보흐다니우카(Bohdanivka)의 북쪽으로 전진하였고, 바흐무트 남쪽에서 이득을 얻었습니다.
- 3월 21일: 러시아군이 흐로모베(Khromove)의 북쪽 저수지를 따라 전진했습니다.
- 3월 22~24일: 이전 업데이트 이후 특별한 변화가 없습니다.
- 3월 25일: 러시아군이 산업 지대의 남쪽과 가까운 바흐무토우카(Bakhmutovka) 강을 따라 공격했습니다.
- 3월 26일: 러시아군이 도시의 남서쪽의 아파트 지대를 점령하였습니다.
- 3월 28일: 러시아군은 강을 따라 도심을 향해 전진할 뿐만 아니라 더 많은 남부 지역을 확보하면서 남쪽으로 진출을 계속했습니다.
- 3월 23일: 이 곳 전선의 일부는 작년 2월 침공 이후 변경이 없었습니다.
- 3월 24일: 러시아군이 페르포마이스케(Pervomais'ke)의 저수지를 따라 전진했습니다.
- 3월 25일: 러시아군이 크라스노호리우카(Krasnohorivka)로부터 서쪽과 북서쪽으로 밀고 있습니다.
- 3월 26일: 러시아군이 도시 남쪽에서 전진하여 2022년 2월 이후 우크라이나군이 점유하고 있는 방어선을 점령하였습니다.
- 3월 27일: 우크라이나군이 성공적으로 반격을 수행하여 러시아군이 점령한 도시 남쪽을 되찾았습니다.
- 3월 28일: 마지막 업데이트 이후로 특별한 변경 사항이 없습니다.
2.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외신 보도
연합통신사 (AP, AFP, Reuter)
(AP) 라파엘 마리아노 그로시(Rafael Mariano Grossi)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은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자포리지아 지역의 끊임없는 전투로 자포리지아 원전이 재난의 위험에 빠져 있으며 상황이 나아지지 않고 있다고 경고함.
자포리지아 원전은 현재 6기의 원자로가 가동 중단되었고 원자로 붕괴를 막기 위해 한 개의 전력선으로 필요한 전기를 받고 있으며 때때로 필수 냉각 시스템에 전원을 공급하기 위해 비상 디젤 발전기로 전환하고 있음.
(AP) 러시아 국방부가 동해(원문엔 Sea of Japan으로 표기)에서 대함 미사일을 시험 발사했으며 두 개의 모스킷 순항 미사일이 목표물을 성공적으로 맞혔다고 밝힘.
NATO 코드명 SS-N-22 Sunburn(선번)인 모스킷은 재래식 폭탄 및 핵탄두를 장비할 수 있는 초음속 대함 순항 미사일로 마하 3의 속도로 비행하며 사거리는 최대 250km(155마일)임. 이번 러시아군의 훈련 지역은 일본 훗카이도 섬에서 700km(430마일) 떨어진 지역임.
(AP)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으로 줄어들고 있는 유럽내 포탄 재고를 보충하기 위해 폴란드와 EU 관계자가 논의를 진행함. EU는 몇 일 전 10억 유로의 프로그램을 발표하였는데 이 프로그램은 우크라이나에 포탄을 제공하는 국가들에 배상하면서 제조 능력을 가진 11개국의 생산을 늘리는데 사용될 것이라 함. 모라비에키 폴란드 총리에 따르면 하루 5만 발의 각종 탄약을 사용하는 러시아와 달리 우크라이나는 하루 최대 6,000발의 포탄을 사용한다고 함.
서방 주요 언론 (CNN, BBC, Deutsche Welle, France24 등)
(CNN) 올렉산드르 시르스키 우크라이나 육군 사령관은 자신의 텔레그램 채널에서 러시아군이 바흐무트에서 상당한 병력을 잃고 에너지를 고갈하고 있다고 말하며, 조만간 키이우, 하르키우 등에서 했던 것처럼 이번 기회를 이용할 것이라고 말함. 우크라이나 동부군 대변인 체레바티는 러시아군이 어제 하루 동안 바흐무트에 200발 이상의 포격을 진행했으나 매일 수백명의 병력을 잃고 있다고 밝힘. (CNN은 이 수치를 검증하지 못했음.)
(BBC) 독일 국방부는 우크라이나로 보내는 레오파르트2 전차의 첫 선적이 이루어졌다고 밝힘. 우크라이나에 인도된 레오파르트2 전차는 18대이며, 우크라이나의 보도에 따르면 영국이 보낸 챌린저 2 전차도 우크라이나에 도착했다고 함.
(도이체 벨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러시아에서 인도로 수출되는 원유량이 22배 급증함. 이전에 인도는 아프리카로부터 많은 양의 석유를 들여왔으나 지난 해 러시아가 할인된 가격을 제시했고 인도 정유사들이 모스크바의 주요 고객이 되었다고 함. 현재 인도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입장을 '침묵'으로 유지하고 있음.
(프랑스24) 벨라루스 외교부는 미국과 그 동맹국들로부터 "전례없는" 정치적, 경제적 압박을 받아왔으며, 자국의 안보와 방어력을 강화하기 위해 러시아의 핵무기를 벨라루스에 배치할 수 밖에 없다고 밝힘.
러시아 언론 (TASS, Moscow Times, Russia Today)
(타스) 도네츠크 인민 공화국(DPR)의 대표 데니스 푸실린은 우크라이나군이 부흘레다르의 러시아 부대를 정찰하다 30명의 병력을 잃었다고 밝힘. 그는 부흘레다르 지역은 여전히 중요하며 러시아군은 이 곳의 상황을 통제하고 있다고 함.
(타스) 루한스크 인민 공화국(LPR)의 민병대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이 슬라비얀스크(Slavyansk) 방면으로 대규모의 장비와 병력을 재배치하고 있다고 함. 쿠피얀스크를 통해 이동하는 대규모의 우크라이나군 호송대가 목격되었으며 일부는 노보셀로프스키(Novoselovskoye) 방향으로, 일부는 이지움 방향을 향하였다고 함. LPR 군 대변인 마로치코는 월요일 타스와의 인터뷰에서 쿠피얀스크 전선의 우크라이나군이 폴란드의 크라프 자주포를 받았다고 밝힘.
(타스) 도네츠크 인민 공화국 대표 데니스 푸실린은 솔로비예프 라이브 TV쇼에 출연해 와그너 그룹 소속 전투기가 열심히 일하고 있으며 바흐무트내 금속 가공 공장 내 적을 소탕했다고 밝힘.
(모스크바 타임즈) 러시아 당국은 우크라이나군과 함께 러시아와 싸우고 있는 극우 러시아 의용군의 지도자를 수배자 명단에 올렸다고 함. 러시아 수사관들은 러시아 의용군 단장인 데니스 카푸스틴을 상대로 테러 및 테러 활동 참여, 폭발물 불법 밀매의 혐의로 수사를 진행 중이며, 러시아 연방보안국(FSB)는 카푸스틴을 러시아 사업가 암살 시도의 용의자로 지목.
제3세계 언론 (Al Jazeera 등)
(알 자지라) 니콜라이 슐기노프(Nikolai Shulginov) 러시아 에너지 장관은 중요한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드론 공격 가능성이 에너지 안보를 심각하게 위협한다고 말함. 이 장관은 "현재 주요한 위협은 무인 항공기(UAV) 사용을 통한 불법 간섭 행위"라고 말하며 러시아 국방부 및 FSB(연방보안국)와 협력하고 있으며 최근 몇 달 동안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 시도를 여러 번 저지했다고 함.
우크라이나 언론 (Kyiv Independent)
(키이우 인티펜던트) 우크라이나군 추산 러시아군의 누적 인명 피해가 17만 1730명을 기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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