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국방정보국(Defence Intelligence)이 작성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업데이트를 번역하였습니다.
출처: 영국 국방부 트위터 https://mobile.twitter.com/DefenceHQ/status/1641314607754096641/photo/1
Russian media reporting suggests that the authorities are preparing to start a major military recruitment campaign with the aim of signing up an additional 400,000 troops.
Russia is presenting the campaign as a drive for volunteer, professional personnel, rather than a new, mandatory mobilisation. There is a realistic possibility that in practice this distinction will be blurred, and that regional authorities will try to meet their allocated recruitment targets by coercing men to join up.
Russian authorities have likey selected a supposedly 'voluteer model' to meet their personnel shortfall in order to minimise domestic dissent. It is highly unlikely that the campaign will attract 400,000 genuine volunteers. However, rebuilding Russia's combat power in Ukraine will require more than just personnel; Russia needs more munitions and military equipment supplies that it currently has available.
러시아 언론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당국은 추가로 400,000명의 병력을 모집하기 위해 대규모 군사 모집 캠페인을 시작할 준비를 하고 있다.
러시아는 새로운 강제 동원이 아닌 자원자와 전문 인력에 대해 이 캠페인을 제시하고 있다. 실제로는 이러한 구분이 모호해지고 지역 당국에서는 자신들에게 주어진 할당량을 달성하기 위해 남성에게 입대를 강요할 현실적인 가능성이 있다.
러시아 당국은 인력 부족을 충당하면서 자국내 반발을 최소화하기 위해 소위 '자발적 참여 모델'을 선택했을 가능성이 있다. 이 캠페인이 400,000명의 진짜 자원자를 끌어들일 가능성은 거의 없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전선에서 러시아군의 전투력을 재건하려면 인력만으론 부족하다. 러시아는 지금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더 많은 군수품과 군사 장비 공급이 필요하다.
아래는 영국 국방정보국이 사용한 표현별 실제 발생 확률 척도라고 하네요.
- Almost certain: 95~100%
- Highly likely: 80%~90%
- Likely, probable: 55%~75%
- Realistic possibility: 40%~50%
- Unlikely: 25%~35%
- Highly unlikely: 10%~20%
- Remote chance: 0%~5%
출처: https://www.gov.uk/government/news/defence-intelligence-communicating-probabi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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