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은 강의와 과제에 기말고사까지 폭풍같이 몰아쳐 정신없이 보냈다. 어제까지 최종 성적 확인 및 성적 이의 신청기간이었고 이제 성적이 최종 확정되어, 11월 15일부터 시작된 석 달 반의 첫 학기가 드디어 끝났다.
다행히 첫 학기에 수강한 과목들은 모두 수료 처리되었다.
기말고사는 확실히 중간고사보다 어려웠다. 시험범위가 넓은 탓도 있었지만, 솔직히 학기 말로 가면서 강의 듣기를 소홀히 하였다. 강의를 틀어놓은 채 딴 짓한 날도 많았다.
다음 학기에는 과목 수를 조금 줄일 생각이다. 3월 초부터 바로 새 학기가 시작되어 어떤 과목이 개설되었는지 살펴봤는데, 사이버 교육원에 많은 과목들이 추가 개설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래 표에서 파란색 굵은 글씨로 기입된 과목들이 사이버 교육원에 새로 개설된 과목들이다. 무엇보다 오프라인으로만 들을 수 있었던 전공필수 과목 정보검색론, 정보봉사론, 정보조직론(목록본)이 온라인에 개설되었다.
다만 수강 신청자가 몰렸는지 위의 세 과목의 수강신청은 일찌감치 마감되어 버렸다. 원래 개설 과목이 많았던 중사평(중앙사이버평생교육원)은 8과목이 추가 개설하였고, 여기스터디도 5과목을 추가 개설하였다.
결국 이번 학기에는 아래의 세 과목을 수강하기로 했다.
- 자료선택, 구성론 (전공 필수)
- 자료이용법 (전공 선택)
- 출판과 저작권 (전공 선택)
지난 학기는 호기롭게 여섯 과목 신청했다 개고생했는데, 이번 학기는 조금 편할 듯하다. 다음 수강 신청 시작일을 확인해 전공 필수 과목들도 들어두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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